1층에만 카페 4개…“1잔 1300원” 코피 터지는 커피 경쟁


1층에만 카페 4개…“1잔 1300원” 코피 터지는 커피 경쟁

1층에만 카페 4개…“1잔 1300원” 코피 터지는 커피 경쟁 입력2023.01.17. 오전 12:05 수정2023.01.17.

오전 12:06 기사원문 카페 10만개, 치킨집 추월 서울 중구 다동의 한 빌딩 1층. 약 17m 거리에 커피 및 음료점 4개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커피·음료점업 점포수는 치킨집 보다 많은 9만8886개를 기록했다. 유지연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다동의 한 건물.

이 건물 1층 앞면에만 ‘J주스’ ‘H커피’ ‘K커피’ ‘M커피’ 등 커피를 판매하는 점포 4곳이 나란히 영업 중이었다. 이 중 한 커피숍 점주는 “옆집에서 싸게 팔면 가격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

원래 2500원이던 아메리카노 한 잔 값이 3년여 사이에 1300원으로 낮아졌다”며 “내 가게니까 (임차료를 안 내서) 버티지 거의 남는 게 없다”고 말했다. alexagorn, 출처 Unsplash 커피숍 4~5개가 나란히 자리한 이런 ‘커피 지옥’은 요즘 곳곳에서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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