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치 난방비 '폭탄 고지서' 도착…"3배 이상 뛰어"


1월치 난방비 '폭탄 고지서' 도착…"3배 이상 뛰어"

1월치 난방비 '폭탄 고지서' 도착…"3배 이상 뛰어" 올해 1월 사용한 도시가스와 전기 요금이 이달 속속 청구되기 시작했다. 가스·전기 사용량이 많은 사우나와 식당 등에서는 12월에 이어 1월에도 '폭탄'과 같은 고지서를 받아들고 시름이 더 깊어졌다.

서울 중구의 한 사우나는 코로나19로 손님이 줄어 하루 4∼5시간만 도시가스 보일러를 가동했는데도 지난해 12월27일∼올해 1월31일 사용한 도시가스 요금이 380만원이 나왔다. 직전 달과 비교해 3배 이상으로 뛰었다고 한다.

전기요금도 지난해 12월19일∼올해 1월18일 사용분으로 500만원이 청구돼 전월보다 100만원 올랐다. thkelley, 출처 Unsplash 가정에서도 계속 오르는 에너지 요금에 애태우기는 마찬가지다.

중구 한 주택의 경우 올 1월 1∼31일 사용분 난방비가 '45만원'으로 직전 달과 비교해 15만원이나 올랐다. 도시가스 요금과 전기요금은 검침원이 돌아다니며 계량기를 검침하는 날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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