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학폭 가해자 혼내준 부모..심정 이해가지만 "유죄"


딸 학폭 가해자 혼내준 부모..심정 이해가지만 "유죄"

딸 학폭 가해자 혼내준 부모..심정 이해가지만 "유죄" 평소 학교폭력 가해자 탓에 울면서 집으로 돌아온 딸 찾아가서 큰소리 꾸짖었다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재판에 법원 "피해 아동이 또 찾아올까봐 걱정한다..정당행위 아냐"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학교폭력 피해자 부모가 가해자 학생을 찾아갔다가 되레 가해자가 돼 형사처벌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1년 9월, 학원에 갔던 열두 살 난 딸이 울면서 집에 돌아온 걸 본 A씨는 울화가 치밀었다. 같은 반이고 같은 학원에 다니는 친구 탓이었다. 평소에도 그 친구는 딸을 괴롭혀서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인정됐다. 사과 조치와 접근금지, 사회봉사 조처를 받기도 했다. 학교폭력 탓에 그 친구의 부모에게 민사소송을 내어 위자료를 받기도 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그런데도 그날 학원에서 같은 괴롬힘이 반복했고, 복에 받친 딸이 학원 중간에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화가 난 A씨는 학원으로 달려가 딸의 친구를 불러냈다. 학원생과 원장이 보는 앞에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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