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땡초 좀 주세요' 했더니 돌아온 대답…"고기를 더 드리면 안 될까요?"


'여기 땡초 좀 주세요' 했더니 돌아온 대답…"고기를 더 드리면 안 될까요?"

'여기 땡초 좀 주세요' 했더니 돌아온 대답…"고기를 더 드리면 안 될까요?" 청양고추 10 도매가격은 19만7천원… 1년간 3배 폭등 국, 찌개 등 한식 판매 식당의 타격 커, 밑반찬에서 고추 제공 안하기도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고추 수확 포기한 농가 증가가 주요 원인 지난 24일 기준 청양고추 10 도매가격은 19만7천원으로 파악되며 1년 전보다 200%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주력 메뉴인 매운 김밥이 이제는 오히려 안 팔렸으면 해요..."

대구 동구에서 분식집을 운영 중인 최모(31) 씨는 고추 가격 인상으로 인해 난감함을 표했다. 최 씨는 "매운 김밥에 필수인 청양 고추를 뺄 수도 없고 분식집에서 김밥, 떡볶이 가격을 올릴 수도 없어 힘들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식당에서 주로 쓰이는 청양고추 가격이 1년 새 3배가량 폭등하면서 고춧가루가 '금가루'가 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abhishek_hajare, 출처 Unsplash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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