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와인이 편의점서 팔릴까 했더니…30분 만에 완판


100만원 와인이 편의점서 팔릴까 했더니…30분 만에 완판

100만원 와인이 편의점서 팔릴까 했더니…30분 만에 완판 [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 술에 돈 안아끼는 '하이엔드 드링커'가 온다 사진 픽사베이 “나는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했다. 프랑스 식사치고는 양이 많았지만, 스페인식으로 아주 조심스럽게 양을 배분한 듯 보였다. 나는 반주로 포도주를 한 병 마셨다. 샤토 마고였다. 천천히 술맛을 음미하며 혼자 마시는 기분이 좋았다. 포도주 한 병은 좋은 반주였다.”(<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종전 후 여전히 혼란스러웠던 1920년대 유럽. 파리특파원으로 유럽에 머물고 있던 제이크는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카페에서 홀로 샤토 마고를 홀짝였다. 격정적인 투우 경기가 열리는 ‘산페르민’ 축제를 막 즐기고 온 참이었다. 스페인의 정열이 과했던 탓일까. 사랑하는 여인 브렛은 열아홉 살의 잘생긴 투우사와 밀월여행을 떠났다. 참전 중 부상으로 성(性)불구가 된 제이크는 차마 브렛을 잡지 못하고 해안가 카페에 막막히 앉아 마음을 달랬다. 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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