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의 ‘사람이 보험이다’] 의료대란의 숨은 범인 ‘보험’


[이수현의 ‘사람이 보험이다’] 의료대란의 숨은 범인 ‘보험’

[이수현의 ‘사람이 보험이다’]의료대란의 숨은 범인 ‘보험’ homajob, 출처 Unsplash 의료대란이다. 말 그대로 난리다. 뉴스에서는 전혀 양보할 수 없는 양측의 날선 공방이 보도되고 그 사이에서 고통받는 환자의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 더불어 유튜브에서 핫한 주제도 의료대란, 의대정원 등 현 사태에 대한 경제전문가의 의견이나 의사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문제, 이들이 우려하는 부분이나 불만이 계속해서 이야기되고 있다. 필자의 일이 의료계와 떼려야 뗄 수 없는지라 피드에 뜨는 모든 영상을 주의 깊게 봤다. 경제 전문가도, 정치인도, 의사들도 모두 각자의 입장에서의 문제를 이야기했지만, 이들의 공통된 의견은 현재 모든 의료가 수도권과 3차 병원으로 집약돼 있는 것이 매우 기형적이고 이로 인한 비정상적인 의료시스템과 비효율적인 진료로 인해 환자 뺑뺑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왜 사람들은 지역병원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술도 멀고 예약도 어렵고 진료비도 비싸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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