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속여 35억 등친 '보험왕'…회사는 "책임 없다"


'고수익' 속여 35억 등친 '보험왕'…회사는 "책임 없다"

[단독][포커스M] '고수익' 속여 35억 등친 '보험왕'…회사는 "책임 없다" adeolueletu, 출처 Unsplash 【 앵커멘트 】 한 생명보험회사의 '보험왕'까지 된 설계사가 고수익 상품이 있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35억 원을 받아챙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고소를 당하면서 결국 경찰에 자수했는데, 피해자들은 회사 책임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 측은 개인 일탈이라며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포커스M, 우종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강 모 씨의 아버지는 보험설계사 이 모 씨로부터 한 가지 제안을 받았습니다. VIP 고객이라 무이자 보험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받은 돈으로 보험사 상품에 투자하면 연 이자율 10%를 보장해준다고 한 겁니다.

강 씨 아버지는 이 씨 말대로 대출을 받고 노후자금까지 더해 2억 4천만 원을 투자했습니다. stevepb, 출처 Pixabay 인터뷰 : 강OO / 피해자 딸 - "연금보험으로 20년납을 하셨던 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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