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했는데 보험이 무용지물?…의료자문 때문?


백내장 수술했는데 보험이 무용지물?…의료자문 때문?

백내장 수술했는데 보험이 무용지물?…의료자문 때문?

cdc, 출처 Unsplash [앵커] 보험 가입자가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에선 필요시 의료자문이라는 걸 진행합니다. 보험금을 주는 것이 적절한지 따져보는 절차인데요.

무분별한 보험금 지급을 막기 위한 조치지만, 가입자 입장에선 오히려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하는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도에 지웅배 기자입니다.

newarta, 출처 Pixabay [기자] 안경을 바꿔도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결국 백내장 수술을 받은 손은주 씨. 하지만 이후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손은주 / 백내장 환자: 뭘 사인하라고 해서 (사인을 하니까) 그러고 난 다음에 (보험사가) 의료자문을 했는데 돈(보험금)이 나갈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안경을 벗을 목적으로 수술을 한 거다(라고 취급하는 거죠.)]

이처럼 비대면으로 의료자문을 받은 뒤 보험금 지급이 안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전체 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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