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리뷰 믿지 마세요, 8할은 거짓말” 강남 홍보맨 고백 “홍보대행사 통해 허위 리뷰 생산” 건당 5만원에 전후 ‘사진+후기’ 수차례 단속에도 성행…“모니터링 부실” “성형수술 리뷰 믿지 마세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홍보업무를 맡았던 A씨는 20일 “성형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리뷰들은 거의 조작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nci, 출처 Unsplash A씨는 지난해 개업한 성형외과에서 6개월가량 일했다. 그의 주요 업무는 ‘강남언니’ ‘바비톡’ 등 성형 커뮤니티에 허위 리뷰(수술 후기)를 올리는 일이었다. 그는 “홍보대행업체 B사의 권유로 리뷰 작업을 시작했는데, 대행사에 한 건당 5만원을 내면 수술 전후 사진이 포함된 후기가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spit, 출처 Unsplash 의뢰를 받은 B사는 특정 부위가 담긴 조작된 사진과 함께 가상의 인물이 실제 수술을 받은 것처럼 커뮤니티에 후기를 남겼다. 이 대행사는 ‘한 번도 허위 광고 단속에 걸려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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