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보험사 '셀프 손해사정' 제동…시장선 '과다경쟁' 우려 목소리 자회사 손해사정 독립성·객관성 지적…모범규준 개정 논의 자회사 비중 50% 수준 축소…보험업계 "또 다른 경쟁 유발" [사진=연합뉴스]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회사 손해사정법인을 통한 셀프손해사정이 사실상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자회사 손해사정법인 위탁 비중 축소로 인한 외부 손해사정업체간의 과다경쟁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달 중 '손해사정 업무위탁 및 손해사정사 선임 등에 관한 모범규준' 개정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gabriellefaithhenderson, 출처 Unsplash 금융당국과 보험협회는 지난달 손해사정 업무위탁 및 손해사정사 선임 등에 관한 모범규준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 모범규준은 보험협회가 제정·운영하고 있으며 개정이 이뤄지면 협회가 공시한다.
개정안에는 보험사의 자회사 손해사정법인 위탁 비중을 직전년도 전체 손해사정 위탁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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