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갈아타기 네 번…반포 '100억 펜트하우스' 거머쥐었다


아파트 갈아타기 네 번…반포 '100억 펜트하우스' 거머쥐었다

아파트 갈아타기 네 번…반포 '100억 펜트하우스' 거머쥐었다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래미안원베일리 조감도. 지난 1월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재건축)단지의 전용 200(35층·82평형) ‘펜트하우스’ 입주권(새 아파트 소유자가 되는 권리)이 100억원에 매매됐다.

지난 하반기 이후 대세 하락장에서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100억원이라는 거액에 매매됐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100억원에 입주권을 판 A씨는 래미안원베일리와 아크로리버파크(신반포1차 재건축)를 통한 두 차례의 ‘갈아타기’로 총 50억원의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반포동 일대 일부 공인중개사는 이 계약을 두고 “입주를 앞둔 아파트값 띄우기 ‘작전’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거래를 중개한 ㄱ부동산 관계자는 “정상적인 거래가 맞다”고 주장했다. A씨는 어떤 과정을 거쳐 ‘100억원’에 달하는 펜트하우스 입주권을 소유하게 됐을까?

중앙일보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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