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재무건전성 아슬아슬…일부사 권고 수준 밑돌아


보험사 재무건전성 아슬아슬…일부사 권고 수준 밑돌아

보험사 재무건전성 아슬아슬…일부사 권고 수준 밑돌아 금리상승에 보유채권 평가손실 본 탓…올해부터 새 규제 적용 MG손보 43%로 규제비율 큰폭 하회…새 회계기준선 자본규모 개선 보험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 여파로 작년 말 일부 보험사들의 건전성 지표가 금융당국 권고 수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새 건전성 규제인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적용되지만 보험업계의 건전성 지표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2일 각 사 결산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작년 말 실적을 공시한 생명보험사 가운데 지급여력(RBC)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DGB생명으로 119.0%였다. 이 밖에 DB생명(141.9%), 농협생명(147.5%)이 당국의 권고 수준(150%)에 미치지 못했고, 흥국생명(152.2%)은 권고 수준을 가까스로 웃돌았다. DGB생명은 자본 확충을 위해 지난달 30일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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