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집 사긴 이르지?"…신생아 특례, '환승'만 불티나는 이유


"여보, 집 사긴 이르지?"…신생아 특례, '환승'만 불티나는 이유

"여보, 집 사긴 이르지?"…신생아 특례, '환승'만 불티나는 이유 입력2024.02.08.

오전 5:00 수정2024.02.08. 오전 5:01 정혜윤 기자 지난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특례보금자리론에 이어 올 초 신생아 특례대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지난해와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1년 전만 해도 장기간 저금리로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많았지만 지금은 신규 구입 목적보다 대환을 위해 대출을 신청한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1월29일부터 2월4일까지) 전체 신생아 특례대출 접수건(9631건) 가운데 새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대출을 신청한 경우는 1519건, 16%에 불과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전체 신청 금액 2조4765억원 중 20%인 4884억원이었다.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신생아 특례대출 초반 신청자 대부분은 기존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 갈아타기를 위해 대출을 신청했다. 전체 신청 건수 가운데 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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