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라면이라니" 충격…17억개 불티나게 팔렸다


"차가운 라면이라니" 충격…17억개 불티나게 팔렸다

"차가운 라면이라니" 충격…17억개 불티나게 팔렸다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 17억개 팔린 마흔살 팔도비빔면 끊임 없는 변화로 지켜낸 ‘1위’ 1984년 국내 최초의 ‘차가운’ 라면 39년간 17억개 팔려 젊은 소비자와 소통 활발 ‘도시락’은 러시아서 인기 지난해 매출 5000억원 돌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원한 비빔국수를 빨리 만들어 먹을 순 없을까.’ 국내 최초의 차가운 라면은 이렇게 시작됐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당시 한국야쿠르트)는 비빔국수 조리법을 제품에 적용해 1984년 팔도비빔면을 만들었다. 끓는 물에 분말스프와 면을 넣어 만드는 뜨거운 라면이 익숙하던 시절, 면을 차가운 물에 헹궈서 액상스프에 비벼 먹는 팔도비빔면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갔다.

지난 39년간 17억개가 팔린 국내 대표 비빔면이다. 날이 더워질수록 수요가 부쩍 늘어나는 비빔면 시장에서 팔도비빔면은 시장 점유율이 55%(닐슨데이터 기준)가 넘는 시장 강자다.

오뚜기 진비빔면(2020년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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