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생각난대 ㅋㅋ”…댓글 단 그놈, 사람 아니었다


“자꾸 생각난대 ㅋㅋ”…댓글 단 그놈, 사람 아니었다

“자꾸 생각난대 ㅋㅋ”…댓글 단 그놈, 사람 아니었다 스승의날 선물과 관련된 게시글에 달린 광고성 댓글(왼)과 저녁 메뉴를 묻는 게시글에 달린 광고성 댓글(오). 네이버 카페 캡처 최근 스승의날 선물을 고민하던 A씨는 자주 이용하던 네이버 카페에 들렀다가 비슷한 고민 글을 발견했다. 반가운 마음에 글을 읽은 A씨는 다른 이들의 의견이 궁금해 댓글을 보려다 불쾌한 상황을 마주했다. “피곤함을 자주 느낀다면 아주 진한 150년 산삼 농축액을~”이라고 적힌 첫 댓글을 무심코 클릭했는데 갑자기 광고 사이트로 연결됐기 때문이다. 댓글을 가장한 광고였던 것이다. A씨는 9일 “게시글과 첫 댓글의 내용이 이어져서 별생각 없이 클릭했는데 속은 것 같아 기분이 나쁘다”며 “첫 댓글은 꼭 읽는 편이었는데 며칠 전부터 광고가 계속 떠서 너무 거슬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다른 카페 이용자 B씨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카페에서 “저녁 메뉴 뭐 준비하시나요?”라는 글이 있어 열어봤는데 “B 신메뉴 드셔보신...



원문링크 : “자꾸 생각난대 ㅋㅋ”…댓글 단 그놈, 사람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