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거실서 '3대3 소개팅' 대박"…MZ세대 몰린다


"신혼집 거실서 '3대3 소개팅' 대박"…MZ세대 몰린다

"신혼집 거실서 '3대3 소개팅' 대박"…MZ세대 몰린다 [방준식의 N잡 시대] 공간 공유 플랫폼 '남의집'에서 호스트로 활동중인 가영원석 신혼집서 시작한 3대3 책소개팅 인기 "6개월간 500명 소개…책방도 열었죠" 저는 남편을 '책 소개팅'에서 만났어요. 서로가 가져 온 책을 보고 커플을 고르는 방식이었죠.

결혼 후에 그때 그 미팅 장소가 생각나서 독립서점을 찾아갔더니 문을 닫았더군요. 아쉬운 마음이 컸었죠.

한편으로는 '이걸로 돈을 벌 수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처음에는 재미삼아 신혼집 거실에서 3대3 미팅을 열었어요.

과연 사람들이 찾아올까 걱정했었죠. 하지만 입소문을 타더니 소개팅을 하러 서울은 물론 수원 대전 대구 부산에서도 올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죠.

그렇게 6개월간 500명을 이어줬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이제는 작은 책방 주인까지 됐죠.

책 소개팅을 하고 있는 모습. 책은 한 사람의 기록이다.

페이지를 한장한장 읽다보면 어느새 그 사람의 일부분을 들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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