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만에 연간 실적 76% 달성?…보험사 새 회계기준 논란 가열


1분기만에 연간 실적 76% 달성?…보험사 새 회계기준 논란 가열

1분기만에 연간 실적 76% 달성?…보험사 새 회계기준 논란 가열 생·손보사 최대 7조원 순이익 달성 추산 등 '회계착시' 우려 커져 회계적용 소급기간도 달라 회사별 비교 난망…당국, 가이드라인 예고 News1 DB 올해부터 새 회계기준(IFRS17·9) 적용을 받는 보험사들이 1분기 작년 연간 순이익의 76%에 달하는 실적을 거둬들였다.

자산운용, 변액보험 등에서 손익계산서 작성 기준이 바뀌어 실적 상승이 전망됐었지만, 예상을 지나치게 웃돈다는 평가다. 회계기준을 적용할 소급기간도 제각각인 등 자율성이 강조된 바뀐 회계기준으로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날 실적발표에서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이 7068억원으로 전년 동기 2684억원보다 163.4%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교보생명은 순이익이 5003억원으로 58.5% 늘었으며, NH농협생명도 1446억원으로 68.1% 늘어났다. 동양생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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