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되로 주고 말로 받을까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되로 주고 말로 받을까

[기자수첩]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되로 주고 말로 받을까 국회 전경. (사진=CNB뉴스 포토뱅크)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정무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

jessedo81, 출처 Unsplash 이 개정안은 보험회사로 하여금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전문중계기관에게 위탁 가능)토록 하고,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게 보험금 청구와 관련된 서류를 보험사에 전자적으로 전송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함이 골자다. 쉽게 말해 의원·병원 등에서 환자에게 서류로 제공했던 진단서 등 보험청구용 증빙자료를 전자문서로 중계기관을 통해 보험사에게 보내지도록 한 것이다.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못하는 국민의 의료비를 보장하기 위한 보험상품으로, 약 3500만건 이상의 계약이 체결돼 있다. 하지만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 등이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병원·약국에서 보험금 청구를 위한 서류 등을 발급받아 이를 보험설계사 또는 팩스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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