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명 조작' 의료보험 사기 가담한 의사, 상담실장 341명 검거 상담실장 A씨 보험설계사 공모해 수익금 6:4 분배 병원 압수수색 장면.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 소재 병원 3곳에서 실손 의료보험 사기로 거액을 편취한 의사와 상담실장, 환자 등 341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천안에 있는 피부과 등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병원 3곳에서 내원 환자들의 진료 내역을 실손보험이 적용되는 진단명으로 조작하거나, 부풀리는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총 23억 원을 편취한 의사, 간호조무사, 보험설계사 등 총 341명을 입건했다. pichler_sebastian, 출처 Unsplash 이 중 범행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환자들을 모집한 병원 상담실장 1명을 구속했다.
구속된 상담실장 A(45)씨는 피보험자가 특정 시술을 받으면 700만원∼1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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