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1000원' 마트는 가능해도…식당 사장님들은 "못 깎아요"


'소주 1000원' 마트는 가능해도…식당 사장님들은 "못 깎아요"

'소주 1000원' 마트는 가능해도…식당 사장님들은 "못 깎아요"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주류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정부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음식점과 마트 등 소매점에서 소주와 맥주 등 각종 주류를 공급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길을 터주자 업계에선 이해관계에 따라 반응이 엇갈린다.

마트와 주류 제조사들은 새로운 마케팅과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될 것이란 긍정적 반응이 많지만,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현실을 모르는 조삼모사 정책이라고 비판한다. 주류 할인판매 영향은...대형마트 "접객 측면에서 긍정적", 제조사 "매출 증대 기대" thecreativv, 출처 Unsplash 1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28일 한국주류산업협회 등 5개 주류사업 관련 단체에 "식당, 마트 등 소매업자가 소비자에게 술을 구입가격 이하로 팔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경쟁자를 배제하기 위한 염가(덤핑) 판매나 거래처에 할인 비용을 전가하는 부정행위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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