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장가 중간성적은…4편 중 2편은 손익분기점 못 넘을 위기


여름 극장가 중간성적은…4편 중 2편은 손익분기점 못 넘을 위기

여름 극장가 중간성적은…4편 중 2편은 손익분기점 못 넘을 위기 '밀수'·'콘크리트' 웃고…'비공식작전'·'더 문'은 울고 영화 '밀수' [NE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올해 여름 극장가의 기대작으로 꼽혔던 한국 영화 4편이 모두 개봉하면서 흥행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밀수'와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순항하는 분위기이지만, 김성훈 감독의 '비공식작전'과 김용화 감독의 '더 문'의 흥행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편당 제작비가 200억원이 넘는 대작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지난해처럼 4편 중 2편 정도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극장가의 우려가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대작 4편 가운데 가장 먼저 웃은 건 지난달 26일 개봉한 '밀수'다. ialexavalos, 출처 Unsplash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419만4천여명을 기록했다. 175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밀수'의 손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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