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지각변동] "몸값 높여서 팔자"…매물 보험사들 ‘인수자 찾기’ 총력


[보험사 지각변동] "몸값 높여서 팔자"…매물 보험사들 ‘인수자 찾기’ 총력

[보험사 지각변동] "몸값 높여서 팔자"…매물 보험사들 ‘인수자 찾기’ 총력 매각가 수조 원…전문가 “점유율 대비 지나쳐” 건전성 불안에 ‘추가 자금투입’ 불가피한 곳도 매물로 나온 보험사들이 몸값을 높이는 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롯데손보 제공 인수합병(M&A)시장에서 매물로 나온 우리나라 보험사들이 원매자(인수 희망자)를 찾는데 진땀이다.

현재 롯데손해보험과 KDB생명, MG손해보험 등 3개사가 M&A 절차에 착수했는데 재무 건전성이 불안하거나,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인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험산업 성장 둔화로 M&A 매력이 떨어졌지만, 매물인 보험사들은 몸값을 최대한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여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9일 보험업계 따르면 롯데손보의 지분 77%를 보유한 대주주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JKL파트너스가 희망하는 롯데손보의 매각 가격은 2조7000억 원에서 3조 원 수준이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가격이 지나치다는 평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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