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삼성생명 시가총액을 추월하는 날


삼성화재가 삼성생명 시가총액을 추월하는 날

[CFO 리포트] 삼성화재가 삼성생명 시가총액을 추월하는 날 babak20, 출처 Unsplash 자식 보다 더 오래 사는 부모가 다수 생겨나고, 사후 유가족 걱정(종신보험)보다 본인의 남은 여생 동안 병원비와 간병비 준비(질병보험)가 더 큰 고민으로 다가오는 것이 현실이다. 규제 때문에 ‘종신보험(사망담보)’은 생명보험사 단독 사업영역이지만 ‘제3보험(질병담보)’은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모두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이다.

지금은 이 ‘질병담보’ 영역이 우리나라 보험산업에서 상대적으로 더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 그런데 지난 10년간 비슷한 환경속에서 같은 고객을 두고 경쟁해 온 두 진영의 성적표를 보면 손해보험사들이 생명보험사보다 더 약진을 했다. 2022년말 현재 운용자산은 생보 736.5조원, 손보 293.6조원으로 각각 80%, 150% 성장했다.

같은 기간 연간수입보험료는 생보 132.7조, 손보 120.1조원, 각각 67%, 137%로 손해보험 성장율이 훨씬 더 높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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