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 장벽 낮췄지만… 생보사 "인프라 먼저"


펫보험 장벽 낮췄지만… 생보사 "인프라 먼저"

펫보험 장벽 낮췄지만… 생보사 "인프라 먼저" 금융위 제도 개선방안 발표에도 동물 등록제 미흡 등 애로 많아 삼성만 관심… 한화·교보 '글쎄' 한화생명(왼쪽), 교보생명 사옥. [사진=각 사] 생명보험사들이 정부의 반려동물보험(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드라이브에도 시장 진출에 대해 미온적이다. 현재 삼성생명만이 삼성화재 등과 함께 지분투자 방식으로 펫보험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생보업계에서는 펫보험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동물의료 관련 인프라가 덜 구축됐고, 기존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을 주력으로 한 디지털 보험사들이 수익 성장 모델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기상조라는 분위기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대형 생보사들은 펫보험 상품을 취급하기 위한 '펫 전문 보험사' 설립 관련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금융당국은 기존 보험사들이 펫보험 전문 보험사 등 특화 상품을 취급하는 자회사를 둘 수 있는 규제 혁신 카드를 제시했다. 금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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