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원 준 다초점렌즈, 저 병원은 10만원?…실손보험 '적자' 주범은


900만원 준 다초점렌즈, 저 병원은 10만원?…실손보험 '적자' 주범은

900만원 준 다초점렌즈, 저 병원은 10만원?…실손보험 '적자' 주범은 2023.11.02 14:57 실손보험금, 5년간 55%↑···"비급여 고지 실효성 제고해야" 급여와 비급여 진료행위에 의한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금 지급액이 지난 5년간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의원 진료에 의한 보험금 지급 건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보험업계는 과잉진료 유도가 실손보험금 증가의 원인으로 본다.

병원마다 편차가 큰 비급여 가격을 잡아야 실손보험이 정상화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서 1~3차 병원에 지급된 실손보험금은 7조8790억원으로 2018년 5조955억과 비교해 54.6% 증가했다. 동네의원 역할을 하는 1차병원의 실손보험금 지급이 증가폭을 견인했다. 2018년 1조5597억원에서 2022년 2조9715억원으로 90.5% 늘었다.

같은 기간 2차병원(병원·종합병원...



원문링크 : 900만원 준 다초점렌즈, 저 병원은 10만원?…실손보험 '적자' 주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