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넘어져도 산재보험금 5천만원 '꿀꺽'…부정수급 60억대


집에서 넘어져도 산재보험금 5천만원 '꿀꺽'…부정수급 60억대

집에서 넘어져도 산재보험금 5천만원 '꿀꺽'…부정수급 60억대 파이낸셜뉴스입력 2023.12.20 10:18수정 2023.12.20 10:43 고용부, 특정감사 중간결과 부정수급자에 부당이득 배액 징수·장해등급 재결정·형사고발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파이낸셜뉴스] 사적으로 발생한 사고를 업무 중 다친 것으로 조작해 산업재해 보험금을 챙기거나 산재 요양기간 중 다른 일을 하며 타인의 명의로 급여를 지급 받는 등 다수의 부정수급 사례가 두달간 120여건 가까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른바 '산재 나이롱 환자' 등의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1일부터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를 진행해 지금까지 117건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정수급 적발액은 60억3100만원이다. 실제로 병원에서 일하는 A씨는 집에서 넘어져 다쳤지만 병원 관계자에게 사무실에서 넘어진 것으로 거짓 진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산업재해 보험금 5000만원을 챙겼다.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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