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자동청구 눈앞…마지막 장벽은 '중계기관'


실손보험 자동청구 눈앞…마지막 장벽은 '중계기관'

실손보험 자동청구 눈앞…마지막 장벽은 '중계기관' 입력2023.11.05 13:01 전국 10만개 병원·약국과 보험사 연결 기관 연말 선정 심평원 좌절…보험개발원 등 차선책 거론 의료계·보험사 이견 조율 과제 남아 gabriellefaithhenderson, 출처 Unsplash 실손의료보험금이 진료 후 자동으로 청구되는 '실손청구 간소화'의 시간표가 정해졌다. 실손청구 간소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이 의료계의 반발을 딛고 14년 만에 통과되면서 내년 10월25일 시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일정은 정해졌지만 풀어야 할 숙제는 남아있다. 보험사와 의료기관 사이에서 진료 기록과 보험 청구 정보를 중계해주는 기관을 선정하는 문제다. 비급여 진료 세부 내역을 정부가 파악하는 것을 의료계가 극도로 반발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진통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및 소비자단체(소비자와함께)와 '실손보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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