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내 위해 시작한 반찬가게 ‘대박’… “60부터는 나를 위한 삶”


아픈 아내 위해 시작한 반찬가게 ‘대박’… “60부터는 나를 위한 삶”

아픈 아내 위해 시작한 반찬가게 ‘대박’… “60부터는 나를 위한 삶”[서영아의 100세 카페] 입력2023.11.12. 오전 7:01 수정2023.11.12.

오전 7:38 기사원문 [이런 인생2막] 60세에 첫 이발소 낸 조동근 씨 이발료 7000원 착한 가격… 봉사와 후계양성에 매진 “이발은 기계로 대체할 수 없어” 아내 치료비 마련 위해 시작한 부업이 13년만에 본업으로 “시대 조류 읽으며 직업 바꿔야” 착한 가격이 자랑인 ‘착한남성컷’ 매장 앞에 선 조동근 씨. 60세에 이발사 자격증을 딴 뒤 연고 없는 평택 안성 일대에 매장을 내고 후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고령 시대에 누구나 편히 와서 머리 깎을 수 있는 실용적 이발소를 꿈꾼다.

평택=서영아 기자 [email protected] 경부선 평택역에서 걸어서 4분, ‘착한남성컷’ 간판이 눈에 띈다. 지난해부터 조동근(63) 씨가 혼자 운영하는 이발소다.

메뉴는 크게 컷과 염색 두가지. 컷 7000원, 염색도 1만 원의 파격적 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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