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컬처]약을 팔기 위해 영혼도 파는 사람들


[시사컬처]약을 팔기 위해 영혼도 파는 사람들

[시사컬처]약을 팔기 위해 영혼도 파는 사람들 입력2023.11.17 13:54 의사 늘어나면 시장도 커져 의약계 카르텔 막을 제도 강화를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영업 현장은 전쟁터다. 특히 제약회사 영업은 무척 치열한 전장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 중에 의약계 종사자가 여럿 있어 이렇게까지 하나 싶은 에피소드를 여럿 전해 듣기도 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미국 제약업계는 우리나라보다 더 심해 보인다. 오늘은 공개된 지 한 달도 안 되는 따끈한 신작 영화 ‘페인 허슬러’를 소개한다.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주연까지 맡았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번스도 나온다. 줄거리는 그다지 새롭지 않고 중반 이후 급격하게 교훈적인 태도로 급변하는 톤도 아쉽다. 내 별점은 5개 만점에 2개 반. 이런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오늘 소재로 삼은 이유는 마약성 진통제의 폐해가 극에 달한 요즘 시의적절한 기획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작품으로 ‘페인 킬러(pain k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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