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과 가격


실손과 가격

[우보세]실손과 가격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3.11.17 05:30 [편집자주] 뉴스현장에는 희로애락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기사로 쓰기에 쉽지 않은 것도 있고,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일도 많습니다.

'우리가 보는 세상'(우보세)은 머니투데이 시니어 기자들이 속보 기사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뉴스 속의 뉴스' '뉴스 속의 스토리'를 전하는 코너입니다. 가격은 시장이 결정한다.

자본주의의 기본 원칙이다. 국민 약 4000만명이 가입해 있는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료도 가격이다.

실손보험료 역시 시장이 결정하는게 맞다. 실손보험료는 최근 10여년 간 매년 올랐다.

어떤 해는 평균 10% 이상 오르기도 했다. 가입자가 가장 많은 1·2세대 실손보험은 최대 5년간 보험료를 올리지 못하도록 설계돼 있다.

그러나 약속한 시간이 지나면 5년간 반영하지 못했던 인상율이 한꺼번에 적용된다. 나이가 들수록 반영되는 위험률 가격도 보험료 인상율에 더해진다.

gpiron, 출처 Unsplas...



원문링크 : 실손과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