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연금저축보험 40조 육박…2%대 수익률은 '숙제'


생보사 연금저축보험 40조 육박…2%대 수익률은 '숙제'

생보사 연금저축보험 40조 육박…2%대 수익률은 '숙제' 입력 2023.12.01 06:00 수정 2023.12.01 06:00 김재은 기자 ([email protected]) 시장은 또 2000억 넘게 성장했지만 운용 효율은 은행 예·적금보다 못해 공적 제도 보완 역할 아직 '의문부호' 계산기 이미지. 픽사베이 국내 생명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시장 규모가 올해 들어 2000억원 넘게 증가하면서 4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익률은 2%대에 그치면서, 웬만한 은행 예·적금 금리보다 못한 실정이다. 공적연금을 보완하기 위해 사적연금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수익률을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생보사의 연금저축보험 적립금은 올해 9월 말 기준 38조3723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0.6%(2229억원) 증가했다. 문제는 해당 상품들의 소급 1년 평균 수익률이 지난 9월 말 2.39%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보험사별로 보면 하나생명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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