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부딪히면 패가망신’ 대리운전자 보험 손본다


‘슈퍼카 부딪히면 패가망신’ 대리운전자 보험 손본다

‘슈퍼카 부딪히면 패가망신’ 대리운전자 보험 손본다 입력 2023.12.26 (19:18)수정 2023.12.26 (22:00) 앵커 모임이 많은 연말은 대리운전 이용하는 일도 늘어납니다. 그런데 대리운전 기사들이 가입하는 보험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한계가 있습니다. 2억 원 넘는 이른바 슈퍼카와 사고가 나거나 피해 차주가 수리 기간 렌터카를 이용하겠다고 하면 완전한 보장이 불가능했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문제점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년째 대리운전 기사를 하는 이 남성은 교통사고를 냈던 7년 전을 가장 아찔한 순간으로 기억합니다.

보상을 해줘야 하는데, 보험으로 보장되는 범위가 턱없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조용범/대리운전 기사 : "(그때는) 대물은 천만 원까지만 된다고 그러는데, 차 (수리비)가 천만 원이 넘는대요.

걱정됐습니다. 왜냐하면, 돈도 없었고…."]

그 뒤로 다소 조정됐지만 지금도 대리운전자 보험은 대물 피해를 2억 원까지만 보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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