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보험왕… “5~6시간 수어 대화 예사죠”


청각장애 보험왕… “5~6시간 수어 대화 예사죠”

청각장애 보험왕… “5~6시간 수어 대화 예사죠” 김소라 기자 입력 2024-02-26 03:16 업데이트 2024-02-26 03:16 최정민 AIA생명 마스터플래너 두 살 때 열병 앓은 뒤 청력 잃어 고객 만남에 가장 긴 시간 할애 상위 1% 설계사 2년 연속 선정 “신뢰감 형성, 고객 의구심 풀어” 최상위 설계사 종신 회원이 목표 보험설계사 최정민씨가 고객과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를 하며 수어로 보험 상담을 하고 있다. 최씨는 “청각장애인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AIA생명 제공 “수어가 첫 번째 언어인 청각장애인은 한글로 된 보험상품 설명을 읽는 데도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심지어 길고 복잡한 보험약관과 보장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서명하는 일도 많죠. 그런 분들을 위해 수어로 설명을 해드리다 보면 대여섯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14년차 보험설계사인 최정민(41) AIA생명 마스터플래너는 회사 내에서 고객과의 만남에 가장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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