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평범히 살길 바랄 뿐인데"…발달지연 치료비 지급 첩첩산중


"우리 아이 평범히 살길 바랄 뿐인데"…발달지연 치료비 지급 첩첩산중

"우리 아이 평범히 살길 바랄 뿐인데"…발달지연 치료비 지급 첩첩산중 기사입력 2024-01-07 19:30 l 최종수정 2024-01-07 20:13 larm, 출처 Unsplash 【 앵커멘트 】 지난해 기준으로 발달장애를 겪는 아동은 전국에 9만여 명이나 됩니다.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놀이, 미술 치료 등 일부 분야는 국가 자격 제도가 없어 민간 자격 치료사에게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보험사는 국가 자격이 인정되면 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국가 자격으로 바뀌려면 최소 10년은 걸린다고 합니다. 이상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A 씨가 보험사로부터 3살 자녀의 발달지연 치료비를 더는 받을 수 없다고 통보 받은 건 지난해 5월.

월 40만 원정도 부담했던 치료비는 보험금 지급이 끊기면서 월 100만 원으로 불었습니다. 인터뷰 : A 씨 / 발달지연 아동 부모 - "마이너스 통장도 개설했는데 내가 이 빚을 얼마나 계속 언제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 ...



원문링크 : "우리 아이 평범히 살길 바랄 뿐인데"…발달지연 치료비 지급 첩첩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