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손보험 전환의 득과 실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의 득과 실

[기고]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의 득과 실 gpiron, 출처 Unsplash 2004년 보험회사 입사 당시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은 생명보험과의 차별화를 두면서 그야말로 ‘가입하면 이득’인 상품이었다. 그 시절 보험 판매는 생명보험의 보장성 보험 위주로 이뤄졌다. 입원을 하더라도 3일을 초과해야 입원 일당을 받을 수 있고, 진단과 수술이 따르지 않으면 보험금을 받는다는 게 쉽지 않았다. 2세 아이를 둔 부모로서 병원비를 100% 돌려주는 1세대 실손보험이 주는 혜택은 놀라울 따름이었다. 그러나 이 혜택이 현재는 보험료 폭탄의 역습으로 돌아왔다. 올해 실손보험료 인상률은 1.5%로 결정됐다. 세대별 실손보험료 등락 폭을 살펴보면 1세대는 평균 4% 인하, 2세대 평균 1% 인상, 3세대 평균 18% 인상, 4세대는 동결이다. 이는 1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 완화를 의미한다. 실제 지난 2021년 142.4%에 달했던 1세대 손해율은 지난해 121.5%까지 하락했다. 손해율 관리를 위한...



원문링크 :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의 득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