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년 단기납 종신보험…원금 130%를 돌려준다고?


7~10년 단기납 종신보험…원금 130%를 돌려준다고?

7~10년 단기납 종신보험…원금 130%를 돌려준다고? 보험사, ‘바뀐 회계제도’ 보장성보험 많아야 평가 유리 금융당국 과잉경쟁 점검…소비자, 중도해지 유의해야 기자 남지현 수정 2024-01-25 10:35등록 2024-01-25 07:00 신한라이프 사옥 전경.

과거 외벌이 가족을 겨냥해 인기를 끌었던 종신보험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납입 기간을 10년 미만으로 확 줄이고, 납입 완료 후에 3년 이상 가입을 유지하면 납입 보험료의 약 130%를 중간에 돌려받을 수 있게 하면서 신규 가입자가 최근 크게 늘었다.

생명보험사들은 앞다퉈 환급률을 높여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당국은 이 같은 움직임이 보험사의 장기 재무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제동을 거는 모양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 신한라이프와 교보생명에 대한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생보사들이 올해 연초부터 앞다퉈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을 130% 이상으로 끌어올리자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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