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것도 없는데 돈이 없네”...소득 5% 늘때 지출 11% 늘었다는데


“쓴 것도 없는데 돈이 없네”...소득 5% 늘때 지출 11% 늘었다는데

“쓴 것도 없는데 돈이 없네”...소득 5% 늘때 지출 11% 늘었다는데 물가 고려 실질소득은 제자리걸음 3개 분기 연속 실질소득 증가못해 공공요금 인상에 연료비 최대증가 [사진 = 연합뉴스] 고물가·고금리에 가계 살림살이가 더욱 팍팍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에 비해 가계의 소득은 5%가량 느는 데 그쳤지만 지출은 11% 넘게 증가했다. 특히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연료비 지출이 크게 불어나면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이 커졌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5만4000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7% 늘었다.

다만 이는 명목소득 증가율로, 물가를 고려한 실질소득은 1년 전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4.7% 올랐기 때문이다. 실질소득은 지난해 3분기(-2.8%)·4분기(-1.1%) 모두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보합을 나타내면서 3개 분기째 증가하지 못했다.

가구당 명목소득을 항목별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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