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엄마 생활비 걱정마" 작년 주택연금 가입 '역대 최대'


"딸, 엄마 생활비 걱정마" 작년 주택연금 가입 '역대 최대'

"딸, 엄마 생활비 걱정마" 작년 주택연금 가입 '역대 최대' 입력2024.02.02. 오전 11:42 수정2024.02.03.

오전 9:32 jdent, 출처 Unsplash [앵커] 지난해 노후수단으로 집을 담보로 맡기고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연금액에 변화가 있어 가입하려는 분들은 유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김성훈 기자, 지난해 얼마나 주택연금에 가입했나요? [기자]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만 4천885 가구가 주택연금에 신규 가입했습니다.

재작년보다 300여 가구 늘어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고금리 속 부동산 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집값 하락기에는 주택연금 가입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조금이라도 더 높게 집값을 인정받아 노후자금을 더 마련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지난해 10월부터는 주택연금 가입 기준이 공시가 9억 원에서 12억 원 이하로 확대됐는데요. 지난해 9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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