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초라한 성적표는 예상된 결과


[기자의 눈]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초라한 성적표는 예상된 결과

[기자의 눈]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초라한 성적표는 예상된 결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4 15:32 박경현 금융부 기자. 당국과 손을 잡고 호기롭게 문을 연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시장으로부터 당차게 외면받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 출시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의 한 달간 서비스 이용자 수는 약 12만명이며 계약 체결 건수는 약 6100건에 그쳤다. 최근엔 차 보험료를 애써 내린 보험사의 상생금융 행보가 무색하게 정작 소비자가 이전보다 높은 금액을 받아드는 헤프닝까지 벌어지고 있다.

업계에선 플랫폼 상품에 보험사 홈페이지보다 3% 비싼 보험료를 부과하는 데 대해 보험료 산정 근거가 합리적이지 않다는 비판도 시장으로부터 제기됐다. CM(사이버마케팅) 보험료에 플랫폼 수수료를 단순 합산한 금액을 플랫폼 고객에게 들이미는 건 '이중부과'라는 지적이다.

sajadnori, 출처 Unsplash 플랫폼 수수료인 PM 수수료율에 대해 보험사들은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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