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절판·과당경쟁’ 부메랑 던지기


보험사 ‘절판·과당경쟁’ 부메랑 던지기

보험사 ‘절판·과당경쟁’ 부메랑 던지기 2024-03-12 13:00:03 게재 johnishappysometimes, 출처 Unsplash 보험사의 ‘절판마케팅’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절판을 앞세워 최종 판매시점까지 판매고를 최대한 올리는 게 일견 보험사의 영업방식이 된 것도 같다.

지난 2013년 새로운 세제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생명보험업계는 대대적인 저축성보험 절판마케팅을 벌인 바 있다. ‘세제 개편 전에 저축성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보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없다’며 고금리 저축성보험을 대규모로 판매한 것이다.

당시 생보사들이 판매한 저축성보험의 금리는 5%가 넘었는데, 당시 은행 예금금리가 3%대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금리였다. 일반 제조상품처럼 판매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라면 별다른 문제가 없겠지만 저축성보험은 만기가 되면 계약자에게 상당 금액을 돌려줘야 한다.

당장은 매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많은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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