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수술 영수증 써주고… 보험금 나눠먹은 의사


가짜 수술 영수증 써주고… 보험금 나눠먹은 의사

가짜 수술 영수증 써주고… 보험금 나눠먹은 의사 금감원, 보험사기 기획조사 확대 jccards, 출처 Unsplash 김희래 기자 입력 2024.03.25. 03:00 의사 A씨는 브로커 소개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에게 허위로 하지정맥류 수술비 영수증을 발급했다. 하지정맥류 수술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다. 이 때문에 환자가 가입한 실손 의료보험에서 추후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A씨는 환자들에게 “보험금을 받은 뒤 400만원을 입금하고 나머지 금액은 개인적으로 쓰면 된다”고 했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2020년 8월~2022년 5월 환자 747명이 청구한 실손 보험금 50억원을 가로챘고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이처럼 실손 보험금 청구와 지급이 급증함에 따라 실손 보험과 관련된 보험 사기 취약 부문의 기획 조사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 사기 취약 부문은 최근 신의료 기술로 승인된 비급여 진료, 실손 보험금 지급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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