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외면받는 저축성보험, 이대로 괜찮을까


보험사 외면받는 저축성보험, 이대로 괜찮을까

[취재수첩] 보험사 외면받는 저축성보험, 이대로 괜찮을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19 10:56:27 권유승 기자 Pixabay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보험산업의 근간이 흔들리는 기조 같아요." 최근 보장성보험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데 반해, 저축성보험 비중은 줄고 있는 것에 대한 보험업계 한 관계자의 말이다. 현재 손해보험사는 물론 생명보험사까지 보장성보험 영업에 주력하면서 '제3보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제3보험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모두 취급할 수 있는 건강보험 등을 일컫는다. 보험사들이 제3보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단지 제3보험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어서만은 아니다. 지난해부터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인 IFRS17이 도입되면서 제3보험 등의 보장성보험 판매가 보험사 실적에 더욱 유리해졌기 때문이다. 즉 IFRS17에 새롭게 등장한 주요 수익지표인 보험계약마진(CMS)을 늘리기 위해선 향후 무조건 보험금을 돌려줘야 하는 저축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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