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저축보험, 해지보다 계약자 변경 활용해야


[기고] 저축보험, 해지보다 계약자 변경 활용해야

[기고] 저축보험, 해지보다 계약자 변경 활용해야 이남수 인슈딜 대표. "이 아까운 보험을 왜 해지하나요.

조금만 더 버티시면 이제 곧 수익이 발생하는데요.“ 보험계약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한번쯤은 들어 본 말이다. 이 말에 함의는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에 대한 경제적 가치와 시간에 대한 개념에 있다.

대개 금융투자상품이 그렇듯 보험 역시 투자금과 시간에 함수가 수익률에 직결된다. 특히 보험은 미래를 대비한다는 기본적 특성과 맞물려 더욱 긴 시간을 강제적으로 버텨야지만 예·적금 상품 대비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homajob, 출처 Unsplash 이 같은 강제적 시간에 이유는 보험의 사업비 때문이다. 사업비는 보험사에서 여러 의미로 보험금에 일부를 수취하는 비용인데, 저축성보험의 경우 평균 7년간 일정하게 상각하는 구조로 돼 있다.

납입원금 대비 해약환급금이 낮게 유지되는 긴 시간의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상각기간 후 적립금이 이율대로 의미있게 축적되고, 보험에 강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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