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보호 민원이 보험사기 수단으로 악용"…보험사도 블랙컨슈머에 휘둘려


"소비자보호 민원이 보험사기 수단으로 악용"…보험사도 블랙컨슈머에 휘둘려

"소비자보호 민원이 보험사기 수단으로 악용"…보험사도 블랙컨슈머에 휘둘려 입력2024-05-08 06:20:19수정 2024.05.08 06:20:19 박성호 기자 악성 민원 늘어 업무과중 심화 민원 제기하며 7년간 1.4억 치료비 수령 재판 결과 불만에 불필요한 정책 건의도 금감원 민원처리 48일 소요…4년 새 2배↑ 업계 "악성 분류할 기준 마련해야" viewer #국내 대형 손보사 한 곳이 지난해 5월 차선 변경에 따른 경미한 사고로 전치 2주의 견관절염좌 진단을 받은 한 가입자 A씨에 대해 보험사기가 의심돼 조사를 진행한 뒤 보험사기 건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사고 이후 입원 치료(13일)와 통원 치료(101일)를 진행하면서 금융감독원에 16차례 민원을 제기했고 보험사기 수사를 하던 경찰을 대상으로도 다수의 민원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500만 원의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타 병원으로 전원해 치료를 장기화시켜 보험사의 손해액을 늘리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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