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김 서림, 이젠 안녕


안경 김 서림, 이젠 안녕

안경 김 서림, 이젠 안녕 입력2022.12.15. 오전 3:03 햇빛을 열로 바꾸는 코팅제 개발 창문·거울 등 他분야에 적용키로 햇빛의 적외선을 선택적으로 흡수해 김 서림을 방지하는 안경. 사진은 코팅이 된 렌즈(정면에서 바라볼 때 오른쪽)는 김이 서리지 않았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안경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추운 겨울 실내에 들어갈 때 안경에 뿌연 김이 서린 경험이 한 번씩 있을 것이다. 이런 불편함도 조만간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연구진은 “햇빛을 열로 변환해 김 서림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국제 학술지 ‘네이처나노테크놀로지’에 지난 12일 발표했다. cuncon, 출처 Pixabay 안경에 김이 서리는 이유는 온도 차이 때문이다. 차가운 안경 렌즈에 따뜻한 공기가 닿으면서 수증기가 생기는 것이다. 기존에는 물을 끌어당기는 성분의 물질을 렌즈에 코팅해 수증기가 고르게 퍼지는 방식으로 김 서림을 방지했다. 김 서림 방지 스프레이가 이런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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