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짜리 무릎주사"…실손보험금 지급액 3년 새 3조 늘어

"2000만원짜리 무릎주사"…실손보험금 지급액 3년 새 3조 늘어 등록 2024.05.28 14:43:26수정 2024.05.28 21:33:50 지난해 지급 보험금 14조원…3년 새 26%↑ 비급여 과잉 진료 영향…'주사 치료' 가장 빈번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의정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서울시내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와 함께 이동하고 있다. 2024.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지난해 실손의료보험 지급보험금이 14조원을 넘어섰다. 3년 새 3조원가량 늘었는데, 비급여 진료 청구가 꾸준히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비급여 과잉 진료는 실손보험 누수의 주범으로 오랫동안 지목돼 왔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실손보험 지급보험금은 14조81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11조1113억원)과 비교해 26.7%(2조9700억원) 증가했다...

원문링크 : "2000만원짜리 무릎주사"…실손보험금 지급액 3년 새 3조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