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석달 남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불협화음에 미완성 시행


[단독]석달 남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불협화음에 미완성 시행

[단독]석달 남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불협화음에 미완성 시행 정부·보험·의료계, '전산청구 가능서류' 논의 지지부진해 “진단서·초진 기록지 등 가입자가 직접 보험사 제출 해야” 병원·보험사마다 제각각 ‘비급여 코드’…신속지급 걸림돌 등록 2024-06-17 오전 5:00:00 수정 2024-06-17 오전 9:08:39 유은실 기자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정부와 보험업계, 의료계가 오는 10월부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을 앞두고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그 속도가 지지부진하다. 병원에서 보험사에 전산화해 전송하지 않는 데이터에 대해선 실손보험 가입자가 예전처럼 직접 종이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데다 보험금 청구 간소화의 핵심이자 보험금 지급 사유인 ‘비급여 코드’ 통일 논의조차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있다.

병원과 보험사마다 천차만별인 비급여 코드 탓에 보험금 지급을 위해 현재처럼 보험사와 가입자가 ‘수기작업’을 이어가야 할 상황이다. 이 때문에 청구 간소화 서비스가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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