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여자친구와 작은 개인 카페를 오픈했다 (2)


타지에서 여자친구와 작은 개인 카페를 오픈했다 (2)

자영업 경험이 전무한 우리는 그렇게 카페 오픈을 앞두고 있었다. 카페에 있어 꼭 있어야하는 커피머신, 냉장고, 디스펜서, 제빙기 등은 중고주방기기들을 취급하는 곳에서 상태가 좋은 물건들로 구매했다. 주방용품들이 하나씩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여건이 되어가자 설레기도하고 긴장되기 시작했다. 당연히 카페를 운영하려면 커피머신을 다룰 줄 알아야한다. 여자친구는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일하면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일한 적이 있다. 나는 카페에서 일을 해본 적은 없지만 동네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교육원에서 한달 코스로 커피머신을 다루어 본 적이 있다. 주방용품들을 배치하면서도 여러 애로사항들이 많았다. 목공이 다 끝나고나서 제빙기가 오게끔 요청을 해두었는데, 제빙기가 오고나니 테이블 아래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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