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반도체 벨트란? 기업 510조 투자와 정부의 K-반도체 전략

반도체 산업은 이제 산업의 쌀, 미래전략의 무기로 전략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술 확보 경쟁은 민간 중심에서 이제는 국가 간 경쟁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최첨단 반도체 공급망을 완성하고, 반도체 인력 3만 6000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 2021년에 2030년까지의 종합 반도체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4가지의 "K-반도체 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K-반도체 벨트 조성은 경기도에서 충청북도까지 잇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그다음 후공정, 소재까지 다 아우르고, 판교 쪽은 팹리스 타운까지 만들어서 종합 반도체 솔루션 밸리로써 주요 허브를 만드는 전략입니다. 이 벨트는 판교와 기흥 ~ 화성 ~ 평택 ~ 온양의 서쪽, 이천 ~ 청주의 동쪽이 용인에서 연결돼 'K자형' 모양을 띱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업이 10년간 510조 원 이상을 투자하며, 정부는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K-반도체의 두 번째 전략인 세액공제 확대, 금융 지원, 인프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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