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 가족 여행 김천 직지사


즉흥 가족 여행 김천 직지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마에게 제안했다. 회동 수원지 산책하러 갈까? 어머니는 바로 거기 가지 말고 좀 먼데 가자고 했다. 이렇게 오랜만에 가족끼리 타이밍이 맞았으니. 그래서 어디? 라고 물었더니 김천 직지사를 가보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아침을 먹고 즉흥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김천역까지 가는 새마을 기차를 예약하고 즉흥 여행 준비를 간단하게 했다. 해당 시간이 되자 우리는 부산역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러 갔다. 운 좋게 좌석버스가 와서 역에 빨리 도착했다. 열차 출발 시간에 맞춰 승강장에 내려가서 기차 안으로 들어갔다. 좌석을 찾아 앉고 출발 시간을 기다렸다. 5분 뒤 열차 출발! 김천역까지 2시간 걸린다고 해서 읽고 싶었던 책을 펼쳤다. 때로는 어머니와 함께 얘기도 나누면서 바깥의 풍경을 즐기기도 했다. 책 읽고 유튜브를 보니 어느새 김천역에 도착했다. 김천역 광장을 보니 예전 3년 반 전에 여기서 청소년, 대학생들을 위한 노래 축제를 했던 기억이 났다. 추억이 새록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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